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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학대당했던 기억 때문에카테고리 없음 2022. 7. 5. 20:12
가끔 학대당했던 기억 때문에
저는 그냥 평범한 사람인데 학대를 당하는 걸 생각하면 가끔 마음이 아픕니다. 미워하고 싶지만 미워할 만큼 미워할 수 없는 부모들... 유치원때 저를 바다에 넣어두고 꺼냈는데 그땐 몰랐는데 아이를 먼저 죽이고 아버지와 잘못해서 자살을 하려고 했는데... 그럴 수가 없었어요... 제가 키가 좀 커서 말을 할 수 있었는데 화를 내시고 어머니가 저를 동네에 놔두고 가셨어요. 버스안에서.. 초등학교때 안듣는다고 교과서를 찢고, 모퉁이에 몰아넣고, 막대기로 두들겨서.. 지금 보니 그 아이에게 너무 미안합니다.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어? 나는 아기를 낳을 때 할머니 집에 절대 아기를 맡기지 않는다 엄마가 미치도록 미워하고 싶어서 사라지고 싶다